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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핑크빛 유혹. 핑크 버번(Pink Bourbon). ​■ [커피 품종 50] ■핑크 버번(Pink Bourbon).놀라운 맛과 향을 가진 버번 품종.■ 50번째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부터 50번째 품종을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금방 질려 한다는 뜻도 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 건, 거창한 이유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공부를 위해서였습니다. 블로그에 커피 관련 글을 업로드를 시작하면서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시도들처럼 이것도 금방 질리지 않을까?'. 어떻게든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습니다. 작은 규모의 블로그지만,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커피에 관련된 정보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실 수 있는 오아시스가 바로 이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버번(Bourb.. 2025. 1. 2.
매콤한 향과 독특한 풍미. 레드 버번 아지(Red Bourbon Aji). ■ [커피 품종 49] ■레드 버번 아지(Red Bourbon Aji).매운맛을 보여주는 커피 품종.■ 시작에 앞서 ■드라마의 흔한 주제 중 하나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나는 너의 친부모가 아니야'. 막장 드라마라고 불리는 요즘 드라마에 이런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는 이유는 시청률이 잘 나오기 때문이라는 방송 관계자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이 품종도 저 대사가 떠오르게 합니다.■ 레드 버번 아지 품종의 발견 ■레드 버번 아지(Red Bourbon Aji) 품종은 콜롬비아 우일라(Hulia) 지역의 라 구아카(La Guaca) 농장에서 발견된 품종입니다. 이 농장의 농장주인 호세 헤르만 살라자르(Jose Herman Salazar)는 자신의 농장에서 버번(Bourbon) .. 2025. 1. 2.
페루에서 온 새로운 커피. 마르셀(Marshell). ​■ [커피 품종 48] ■마르셸(Marshell).페루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시작에 앞서 ■페루(Peru)하면 떠오르는 커피는 바로 찬차마요(Chanchamayo)를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페루 커피를 굉장히 자주 접해본 건 아니지만, 최근의 페루 커피는 매우 특색 있고 매력적인 커피라고 단언 지어서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커피들이 입고되고 있습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이 품종은 페루에서 발견된 따끈따끈한 신품종들 중에서도 신품종입니다.■ 마르셸 품종의 발견 ■마르셸(Marshell) 품종은 정말 최근에 세상에 공개된 품종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커피 품종 중 가장 최근에 발견된 커피 품종이 바로 이 마르셸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2019년 컵 오브 엑설런스(COE.Cup Of Excellen.. 2025. 1. 2.
로스팅부터 추출까지, 커피 쓴맛의 원인 분석 ■ 알쓸커잡 (알면 쓸모 있는 커피 잡학지식) ■​제48편. 커피에서 쓴 맛이 나는 이유에 대해.◆ 커피(Coffee) ◆커피를 처음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피는 어떤 이미지가 떠올려질까요? 대부분은 씁쓸한 맛이 나는 짙은 갈색의 음료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커피의 맛 표현은 정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표현되는 커피의 맛은 신맛과 단맛, 쓴맛이 균형 잡힌 음료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피를 떠올리거나 커피를 맛보게 되면 대부분 쓴맛이 지배적입니다.그렇다면 왜 커피에서는 쓴맛이 나는 것일까요?◆ 화학적 이유 ◆인간의 혀는 여러 부위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영역은 신맛, 짠맛, ​​단맛, 쓴맛(매운맛의 경우 뇌를 통해 느껴진다고도 합니다).. 2025. 1. 2.
풍부한 바디감과 달콤한 여운. 아라라(Arara). ​■ [커피 품종 47] ■아라라(Arara).혹시 하이브리드(Hybrid) 아니세요?. ■ 시작에 앞서 ■커피 산업을 언급할 때 브라질을 빼놓으면 안 될듯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너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브라질의 커피 산업에서 파생되는 신품종의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알려드린 이카투 품종에 이어 이번에도 브라질에서 탄생한 품종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라라 품종의 역사 ■아라라(Arara) 품종의 역사는 하나의 사치모르(Sarchimor) 품종에서 출발합니다. 오바타(Obata) 품종은 브라질의 IAC(Instituto Agronômico do Paraná)에서 개발된 사치모르 품종 중 하나입니다. 이 품종은 커피 녹병(CLR.Coffee Leaf .. 2025. 1. 1.
로부스타와 버번의 만남. 이카투(Icatu). ■ [커피 품종 46] ■이카투(Icatu).브라질에서 재배되는로부스타(Robusta)와 버번(Bourbon)의 교배종.■ 시작에 앞서 ■아라비카(Arabica) 품종은 커피 질병, 특히 커피 녹병(CLR.Coffee Leaf Rust)에 매우 취약했습니다. 커피 녹병은 커피 잎을 죽이는, 커피 생산량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커피 질병입니다.티모르 하이브리드(HdT.Timor Hybrid) 품종의 발견은 커피 녹병으로 고통받는 커피 업계에 희망이 됩니다. 로부스타(Robusta 혹은 카네포라) 품종과 아라비카 품종은 서로 다른 염색체 개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품종이 발견되던 당시엔 염색체 수가 다른 이 두 품종의 자연교배는커녕 인공교배도 기술적으로 힘들던 시절이었습니다.티모르 하이브리드 품종의 발견은..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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